Innovation+space 이노페이스

정리를 하니 프로젝트 하나 하나가 파노라마 처럼 떠오릅니다.
숨가쁘게 해온일들이였는데...이렇게 일별을 해보니 새삼 새롭습니다.

다만, innopace의 의미있는 일은 9월 현대건설 구로 힐스테이트 작업으로
바야흐로...10대 건설사 작업을 다 해보게 되었네요.

그들이 원하는 것 보다 end user가 원하는것에 focusing 해야 된다는것
그것을 위해서는 끊임없이 변해야한다는 것
스스로에게 까다롭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
관대한 일이란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초심으로 돌아가...
이전보다 더 좋은 작업
이전과는 다른 작업을 해야겠다. 생각 해봅니다.

日新又日新.
Do innopace be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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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오션을 찾아서...

| Innopace story

2009. 8. 17. 12:01

블루오션을 찾아서...

이 블러그 On project에는 remarkeble한 컨텐츠
즉, 말할 가치가 있는 worth talking about...것만 올리려 합니다.

또한 사정상 공개 못하는 컨텐츠가 좀 있습니다.
오랜 생각과 경험으로 작업된 결과물이 누군가에 의해 도용되기 때문입니다.
기술은 보호 될 수 있지만
아이디어는 보호받지 못하는 까닭입니다.

일전에...어떤 세미나에서 한국최고 연구기관의 발표가 있었는데
제가 예전에 기획 개발한 컨텐츠와 디자인을 그대로 카피해서 발표하더군요.
발표가 끝나고 발표자에게 따지니...문제가 뭔질 모르는 표정...나.원.참
아이디어 도용 디자인 도용에 대한 말을 해줬더니..확인해보고 그제서야...난감해하더군요.

그럼에도
'그들을 따라 해서는 그들을 따라잡을 수 없다'는 믿음으로.
늘 새롭고 신선한 컨텐츠를 만들도록 해야겠습니다.

이노페이스의 경험이 그러했습니다.

잠시 이노페이스의 여정을 정리해볼까요...

2003년 Object VR 학동 스튜디오 오픈
2004년 Object VR 시스템 개발 해외자금 유치
2005년 Object VR 시스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
2006년 Panorama VR 이머비젼 런칭
2007년 5대 건설사 사이버모델하우스 연간 제작
2007년 3D Video GIS 시스템 런칭
2007년 Panorama VR flash platform 런칭
2008년 단지 및 시설물 조망 시뮬레이션 360º 항공 파노라마 VR 개발
2009년 iwane社 한국 지사오픈
2009년 flash 기반 Panoramic Video 1차 개발 완료
2009년 사이버모델하우스 2.0 개발
2009년 사이버모델하우스 3.0 개발
2009년 Matrix Object VR 시스템 런칭
2009년 아파트 분양에 대한 다른 시각...분양 프로모션 2.0 개발

Blue Ocean을 찾아...가는 여정은
가격경쟁을 할때 퀄러티를 높이는 것.
퀄러티 경쟁을 할때 다른 기술을 런칭하거나 개발하는 것
남들이 안하는 또는 못하는 컨텐츠를 개발하는것.
남들이 어렵게 하는걸 보다 쉽게 시스템화 시키는것.
공간을 보다 편하게 이해하기 쉽게 고객의 입장에서 재구성하는 것.
입니다.

그런 일을 좋은 사람들과 즐거이 하는 作風을 만드는 것.
이 innopace가 지향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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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시아 리조트 사이버투어 구축

| On project

2009. 8. 11. 21:01

이노페이스는 알펜시아 리조트 1차 사이버투어를 구축하였습니다.
내년 상반기까지 총5차에 걸쳐 작업될 예정입니다.

사이버투어 디자인에 대한 오래된 생각을 담은 프로젝트 였습니다.
제품을 포장하는 기술 또한 제품의 중요한 부분이라 여기는 까닭입니다.

이노디자인의 김영세 선생이 아이리버 MP3를 만들때
도저히 부품을 하우징에 넣을 수 없다는 엔지니어의 불평에 이런말을 했다합니다.
"꾸겨넣어"
즉, 디자인 - 제품의 포장에 내용물을 끼워넣으라는 말이였죠.
우리가 알고 있는 길쭉한 삼각형 모양의 대박 MP3는 그리하여 탄생되었습니다.

학교 다닐때 한 선배가 말했습니다.
소주병에
신나가 들면 화염병이고
알콜이 들면 소주병이다.
참기름이 들면 뭔 병이고?

즉, 내용이 형식을 담보한다. 라고 일갈했더랬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바야흐로
형식 또한 내용 만큼 중요한 시대가 이미 오래 되었습니다.
외형 즉, 포장 또한 제품의 성능 못지 않게 중요한 시대 입니다.
아니
디자인이 제품인 시대가 되었지요.
디자인 이노베이션 - 이노디자인의 가르침이였습니다.

사설이 길어졌습니다.
알펜시아 리조트 사이버투어에 적용한 디자인 컨셉은
" 디자인 없는 디자인 "
" 극단적 미니멀리즘 "
입니다.

컨텐츠를 컨트롤 버튼에 방해 받지 않고 볼 수 있는 방법
이전에는 버튼을 숨기는 기능은 있었더랬습니다. 그래도 숨김 버튼은 남게 됩니다.
아예 화면에 버튼이 없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하여
마우스가 화면 밖으로 나가면 컨트롤 버튼과 핫스팟이 사라지게 제작하였습니다.
물론 화면 안으로 들어오면 활성화 되도록 작업을 하였습니다.

다만, 첫번째 화면에서는 컨트롤 버튼이 모두 활성화 되어 있고 그 다음 공간 부터 임비디드 시켰습니다.
VR을 처음 접하는 사람에 대한 배려입니다.

여기 를 클릭하면 보실 수 있습니다.

친절하게도 웹 작업에서도
객실 사이버투어와 예약정보 사이트가 연동되게 하여 디자인과 기능이 일체화 되게 작업되었습니다.

뭐가 그리 대단하다고 이리 장황하게 글을 쓰는지 하는 분도 있겠지요?

이노페이스가 말하고자 하는건
첫번째는 발상의 전환.
두번째는 end-user 중심 즉, 고객이 버튼 UI에 방해 받지 않고 감상할 수 있다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고객 중심 생각입니다.

하늘아래 새로운 건. 있다.
이노페이스가 제안하는 또 하나의 혁신은 생각의 INNOVATION 입니다.

빌 게이츠와 다른 길을 걸었던 스티브 잡스는 짧게 말 했습니다.

“Think Differ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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