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novation+space 이노페이스

이노페이스는 국내 최대의 전시 쇼핑 복합문화 공간인 코엑스몰 뷰를 구축 하였습니다.
코엑스몰은 거미줄처럼 얽혀 있어 몇번을 가도 길찾는데 대략난망한 복잡한 구조입니다.
길찿기에 조금의 도움이라도 되었음 합니다.

각 포털들이 거리 혹은 내부를 이미지 버블 형태로 구축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다음의 로드뷰 / 네이버의 거리뷰 / 네이트의 액션뷰 그리고 아직 실체를 드러내지 않은
구글의 스트리트뷰 까지 많은 포털이 경쟁적으로 GIS의 개념 즉, 공간정보와 속성정보를
웹에 표현하고 있습니다.
물론 기업인지라 "지도(위치정보)을  지배하는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는 무서운 생각이
이면에 깔려있지만,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는 컨텐츠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코엑스 몰은 하루에 20만명의 사람이 유동하는 공간이므로 무단으로 촬영할 수 없는 문제
이를테면 스트리트뷰 류의 서비스가 안고있는 '동의받지 않은 촬영에 따른 폐해'
즉, 개인정보유출/사생활보호/저작권 등이 문제와 더불어 좋은 이미지 획득이 어렵습니다.
하여
넓은 코엑스의 이용자 협조와 많은 입점업체의 조명 지원 문제를 해결하는게 어려운 일이였습니다.
코엑스와 입점업체 청소업체 및 이용자들의 협조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작업이였겠습니다.

여기를 클릭하시면 코엑스몰 뷰를 보실수 있습니다.

코엑스몰을 세갈래로  구획짓고 라인 색깔로 구분하였습니다.
10m마다 작업하여 대략 200지점을 구축하였습니다.
작업에 참여한 모든분들 정말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이노페이스는 경주문화유산 11site에 대한 항공 파노라마_aerial tour 를 작업 하였습니다.

지천이 문화유적인 명실공히 노천박물관인 경주 남산
큰 무덤들인 무열왕릉/노서노동고분군/대릉원 그리고 수중릉인 문무대왕릉
하늘의 시대를 마감하고 사람의 시대를 연 첨성대
신라시대 손님맞이 연회장으로 쓰였다는 안압지
김대성과 이름없는 백성들이 창건한 불국사와 석굴암
때마침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양동마을 등을 작업하였습니다.


경주에 머무는 동안 비록 외세의 힘을 빌리긴 했으나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한 신라를 생각해보았습니다.
현대를 사는 우리는 고구려, 백제, 신라를 하나의 민족 하나의 언어를 단일민족으로 여기는듯 합니다.

과거로 돌아가보면 더 많은 땅을 차지하기 위해, 적의 침략에 늘 가슴조리며 살았던 세나라 아니였을까?
그러면서 대륙적 기질을 가진 고구려에 의해 삼국통일이 되었더라면...현재 좁은 반도의 나라
그것도 양단되어 있어 섬처럼 사는 나라에 살진 않았겠지 하는 가정을 해보았지만...
역사의 가정이란 상상속에만 있을뿐...그 가정이 이뤄졌다면 물론 우리는 지금 그자리에 없겠지요.

마키아벨리적 관점으로 보자면 고구려에 비해 힘이 부족했던 신라가 적들의 침공을 예방코자
또다른 적의 힘을 빌려 삼국을 통일하는 여우의 간계를 부린건 아닌지
그런 관점에선 최선의 선택이 아니였을까...하는 생각을 잠시 해보게되었습니다.

말이 길어졌습니다. 140자 이내로 써야 하는데...^^

사계절 나름 그맛이 있지만 봄날 벛꽃 필 무렵이 더욱 일품이랍니다.
고명이 많아 달디단 황남빵도 경주가면 꼭 맛봐야할 음식입니다.

site 마다 해당 정보(이미지, 텍스트, 음성파일등)를 삽입해놓았습니다.
자 그럼 경주문화유산 aerial tour를 즐겁게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여기 를 클릭하심 보실수 있습니다.

이노페이스는 알펜시아 리조트 항공파노라마 VR 및 사이버 투어를 구축하였습니다.
(알펜시아는 아시아의 알프스가 되고자 지어진 이름입니다.)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를 축하합니다.
강원도의 오랜 숙원이 이루어졌습니다.
잘 준비해서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성숙한 대회를 치렀으면 좋겠습니다. 

2년에 걸쳐 5차례나 작업한 이노페이스도 감회가 남다름니다.

지난 겨울에 작업한  알펜시아 사이버투어 입니다.
여기를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겨울에 무지 무지 많이 내렸던 눈들을 기억나시는지요?
무더운 여름에 탁족의 기억으로 더윌 몰아냈던 선현의 지혜를 빌려
지난 겨울 지겹도록 내렸던 눈의 나날을 생각하며 잠시 더운날을 몰아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