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람을 만나면 부정의 주술을 거는 사람을 많이 봅니다.
피그말리온 효과 란게 있습니다. 무슨일이든 기대한 만큼 이루어진다 합니다.
근거없는 낙관은 위험할 수 있지만.
스스로 거는 자기최면 즉, 긍정의 주술이 필요한듯 합니다
.

행여 시가 힘이 될 수 있을런지...

William Blake의 詩

한알의 모래에서 세계를 보며

한송이 들꽃에서 천국을 본다

그대 손바닥 안에 무한을 쥐고

한순간 속에서 영원을 보라

----- William Blake -----

영혼에 힘을 주는 詩 였답니다.


다음은 내가 예전에 쓴 잡문입니다.

사람이 사람을 알아간다는 건

사람이 사람을 알아간다는 건
참 신비로운 일입니다.
여태껏 살았던 세계와 세계가 만나는 까닭입니다.
하루를 봐도 알 수 있는 사람이 있고
1년을 봐도 2년을 봐도 도통 모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알아간다는 건
참 힘든 일입니다.
사람으로 하여 사람이 힘들어 지는 까닭입니다.
만나면 만날 수록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고
존재 그 자체가 위안이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알아간다는 건
참 행복한 일입니다.
사람은 사람속에서만 감성을 풍요롭게 만드는 까닭입니다.
만나서 짜증과 화를 돋구는 사람이 있습니다.
알면 알수록 새로워 지고 힘을 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요?
신비롭고 행복한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by 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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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노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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